안녕하세요?

저는 이번에 비베놈 AC케어 클리어 크림에 당첨되어 테스터 후기를 쓰게 된 배민지라고 합니다~ㅎ

테스터로 꼭 당첨되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응모했는데 정말 당첨되서 약간 놀랐어요~

월요일에 발표가 나고서 수요일에 바로 택배가 도착했더라구요~

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택배상자를 열었는데 크리미 뿐만 아니라 마스크 팩, 샘플, 심지어 고무줄까지 들어있어서

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~ 무엇이든지 푸짐하게 주는 것이 크리스탈린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~

[택배도착~  사진 참고]

오늘의 주인공은 뭐니뭐니 해도 이 아이, 비베놈 AC케어 클리어 크림이죠~

제가 이전까지 쓰던 화장품은 모두 외관은 왕비의 화장품처럼 화려하고 품질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

이 크림은 그런 화장품들과 반대로 흰색의 깔끔하고 심플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~ [크림전신사진 참고]

저는 화려한 것보다 이런 스타일을 더 좋아해서 마음에 들었어요!

자~ 이제 뚜껑을 열어봅시다! 오잉? 뚜껑을 열었는데 고맙게도 보호캡이 씌여 있더군요~

역시 위생까지 넉넉하게 생각해주시는 크리스탈린입니다!ㅎㅎ [뚜껑 열기 전~ 사진 참고]

이렇게 보호캡이 있으면 크림을 다 쓸 때까지 위생적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요! 역시 마음에 들었습니다~

이제 보호캡도 오픈합니다~ 드디어 크림이 노란 속살을 드러내었네요~ [크림 오픈~ 사진 참고]

크림의 색이 벌님의 몸통 색을 연상시키는 것 같았어요~

그리고 외관상으로는 유한양행의 '안티푸라민'약을 떠올리게 하더군요~ 왠지 바르면 다 나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?

다음 사진은 부끄럽지만 트러블로 고생중인 저의 피부입니다~ [테스트 전 사진 참고]

20대 초반에는 안그랬었는데 나이가 조금씩 들어가면서 뾰루지가 하나씩 늘어가더니 금세 저모양이....ㅜㅜ

그래서 냉큼 발라주었습니다~

발리는 느낌은 일반 크림과 조금 달랐습니다~

일반 수분 크림이 촉촉하게 발리는 느낌이라면 비베놈 AC케어 클리어크림은 피부약을 바르는 느낌과 흡사했어요.

향도 화장품 향이라기보다는 약품 같은 느낌을 주지만 지나치게 약품 냄새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~

향은 금방 증발되는 것 같더군요~

처음에 뻑뻑하게 발리기에 발림성이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했는데, 바르고 난 후 10초만에 그 생각이 사라졌어요~

그 이유는 바로 크림이 놀라운 흡수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.

세상에서 제가 발라본 크림중에 그렇게 흡수력이 뛰어난 것은 처음이에요!

말 그대로 크림이 피부 곳곳에 스며들어 트러블을 치료해주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.

이제 마지막 사진은 크림을 바르고 3일이 지난 후의 사진입니다.

놀랍게도 붉은기가 많이 가라앉았고 심지어 몇 개의 트러블은 사라지기까지 했어요~

과연 이것이 봉독의 효과인가 싶었습니다.

이 크림 한 통을 다 쓰고 나면(용량이 워낙 대용량이라 사용하는데 한참 걸리기는 하겠지만^^)

반드시 재구매를 할 의사가 있습니다!

비싼 피부관리실이며, 피부과 진료가 전혀 부럽지 않은 크림입니다!

그래서 제 점수를 종합하면요,

디자인 ★★★★☆ (별 한 개 뺀 것은 화려한 디자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개인 취향을 고려해서에요~)

발림성 ★★★★☆ (발리는 느낌은 그렇게 산뜻한 편이 아닙니다)

향         ★★★★☆ (일반 화장품 향은 아니지만 나쁘지 않습니다)

흡수력 ★★★★★ (별 다섯개가 만점인 게 아쉬울 정도로 가장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)

봉독의 치유력 ★★★★★ (크림 한 통 다 쓰고 나면 트러블이 모두 사라질 것 같아요!)

앞으로 꾸준히 크리스탈린에서 저의 화장품을 마련해야겠습니다~

정말 좋은 체험이었어요~

이러한 체험의 기회가 점점 더 넓어지기를 작게나마 소망해봅니다~

이상으로 저의 후기를 마치겠습니다.